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낭독연습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반복 낭독 연습이 중요합니다!

100개의 대본을 한 번씩 낭독하는 것보다는
1개의 대본을 100번 낭독하는 것이 영어체화에 있어 훨씬 좋습니다.



😍 일주일동안 매일 한 대본을 여러 번 낭독 시 변화과정 😍


✔ 월요일 - 어려운 단어 때문에 발음이 꼬이고 소리가 끊긴다.


✔ 화요일 - 여전히 발음이 안되는 단어가 있고 억양도 어색하다.


✔ 수요일 - "어라? 어제보다 부드러워졌는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


✔ 목요일 - 그다지 막힘이 없다. 어려운 구문도 한두 번 걸릴 뿐 틀리지 않고 낭독하게 된다. 


✔ 금요일 - 유창하게 술술 낭독한다. "며칠 만에 이런 게 가능하다니! 난 혹시 영어 천재?"


✔ 토요일 - 몸에 체화되어 다음 단어가 저절로 입밖으로 나온다. 단어수준이 아닌 구, 문장수준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 


✔ 일요일 - 일주일동안 열심히 했으니 하루 쉰다. 


✔ 1~2주가 지나서 한두 번씩 읽어본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1. 아리송하게 느껴졌던 단어의 뜻이 명확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유추능력이 생긴다는 것인데 모르는 단어의 의미를 단어사전을 찾지 않고도 앞뒤 문맥을 바탕으로 미루어 짐작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모르는 단어는 체크해두고 영한이든 영영이든 찾아서 명확하게 아는 것이 좋습니다.


2. 갑자기 뜻이 더 와닿는 게 느껴집니다. 뜻을 문자적으로 파악한 것에 더해 좀더 명확하고 문장의 느낌이 와닿는 것이죠. 그런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 때부터 낭독이 재밌어지죠.


3. 혀가 얼얼해질 정도로 연습하다보면 점점 영어말하기가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국인을 보면 말이 하고 싶어집니다. 주변 사람들이 외국에서 살다왔냐고 물어봅니다. 한국어 발음이 영어발음과 합쳐져서 약간 이상하게 들리는 증상이에요. 기뻐하세요! 영어정복이 멀지 않았습니다. 자신감이 백배 올라갈 겁니다.


4. 꾸준히 합시다. 1,2주 하다 그만두는 사람들은 없을 거에요. 1주만 해도 효과가 확 느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1주의 효과가 1이라면 1달의 효과는 4가 아닌 10이며 1년의 효과는 120이 아닌 1000입니다! 꾸준히 하면 1년 안에 영어 잘한다는 소리 반드시 듣게 됩니다. 문법에 따라 단어를 끼워맞추는 영어가 아닌 생각한대로 말이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5. 시험이 갑자기 쉬워집니다. 몇 번 발음해보면 문법적으로 이상한 부분은 스스로 느끼게 되어 답을 찾아내게 되기 때문이죠.. 이게 바로 원어민이 시험보는 방식입니다. 우리말로 생각해 보면 토익 토플 문법 문제는 이런 식이에요. 다음 중 괄호에 들어갈 어휘는? 영희야 철수가 너 ( ) 1. 좋아? 2. 좋아하다. 3. 좋은 4. 좋대 ㅋㅋ 그냥 읽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엄마표영어 실천반 매주 미션 중 하나가 리틀팍스 프린터블북 읽기입니다. 아이가 어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느리지만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낭독연습을 꼭 하는 것이 영어말하기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그럼 프린터블북 출력하러 가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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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반이란◀
(영어노출환경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영어를 꾸준히 듣는 방법공유)
└ http://5mins.tistory.com/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