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5분꿀팁

핵심:
1. 아이가 좋아하게끔 방법을 찾아본다.
2. 프린터블북 + mp3 까지 적절히 활용한다.
3. ㄱㅏ성비를 따져본다.



1.소개 및 리틀팍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


안녕하세요 6살 올리비아맘이에요.

저희 아이는 5살 때 처음 리틀팍스를 접했어요.

리틀팍스를 접하기 전에도 영어동화책과 영어 DVD를 꾸준히 보여줬었어요.

사실 국내에서 출판된 영어전집도 거의 구매를 했었구요.

원서도 꽤나 샀었는데요.

문제는 국내전집은 일정수준이상의 전집은 별로 없구요.(기초단계의 전집들은 많아요)

원서는 씨디나 DVD가 없는 책이 많았어요.

게다가 책값이 너무 비싸서 가계가 휘청될 정도였어요.

리틀팍스는 엄마표영어책에 추천사이트로 나와있어서 몇 년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책이 아닌 동영상이 기반이 된 시스템이라 거부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의 영어수준이 올라가자, 국내서 출간된 영어동화책전집은 더 이상 살수 가 없었고, 아이 수준에 맞는 원서를 사줄려고 하면(제가 발음이 안좋아서 영어는 항상 씨디가 딸린 책으로 사주었기에) 영어씨디가 딸린 원서도 구하기가 쉽지 안았어요.

다른 돌파구가 없었기에, 영어책값 1-2권 가격에 불과한 리틀팍스를 처음에 한달만 신청을 했었답니다.




2. 유아 영어학습의 새로운 전환점.


아이가 여타 국내영어전집을 많이 접하긴 했지만, 고지식한 엄마인 저는 무조건 1단계부터 보라고 했어요.

우수활용수기를 읽고, 반응이 좋았다고 하던 1단계 <bat and freinds>, 2단계<wacky ricky>를 보여주고, 퀴즈도 풀게했어요.

퀴즈는 아이가 다 맞추긴 했지만, 아이가 상당히 지겨워했어요. 리틀팍스가 안맞나 싶었지요.

그러더가 리틀팍스 동화목록을 보던 어느날 아이가 4단계<danny's adventure>를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아이수준보다 높아보여서 안보여주고 싶었지만 아이가 원해서 한번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매일매일 그게 보고 싶다고 틀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내용을 알고 보는 지 모르고 보는지 확인할 길도 없었어요. 퀴즈는 영어문장을 읽을줄 알아야하는데, 아이가 아직 파닉스를 깨치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계속 보여줬어요(2살부터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danny's adventure>를 동영상으로 보면서 대사를 정확히 따라 말하는 거에요. 심지어는 다음페이지에 나올 대사까지 말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뜻을 물어보니까 뜻도 다 알고 있더라구요.(물론 100%까지는 아니였지만요)

엄마표영어를 일찍 시작했지만, 아이는 한번도 영어동화책의 문장을 따라한적이 없었어요.

엄마가 시켜도 줄곧 대답을 안했었구요. 근데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문장을 따라 말하다니... 정말 제가 너무 놀랍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역시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즐기는 건 따라갈수가 없구나...하는 걸 느꼈어요.

유아 영어학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 리틀팍스....





3. 리틀팍스 잘 활용하기, 프린터블북 100% 활용하기.


하지만 마냥 동영상만 보여줄 수 없단 생각이 들었지요.

제 영어교육의 원칙은 “동영상이 아니라, 영어책이 기반이어야한다” 였거든요.

아이한테 이건 영어책으로도 만들어서 볼수 있다고 얘기해주었더니, 영어책으로 당장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그날부터 <프린터블북>출력을 시작했어요. 책을 만드는 족족 다 읽었기에 아이가 유치원에 간 사이에 책을 만들기 바빴답니다.

프린터블북으로 책을 만들고, 세이펜으로 음원작업을 해서 밤마다 책을 읽어줬어요.

낮에는 동영상보고 밤에는 책으로 다시 한번 복습하는 식으로요.

아이는 책도 좋아했어요.

사실 영어리더스책 한권만 하더라도 만원씩은 하잖아요. 시리즈가 100개인데... 책값으로 따진다면 어마어마하지요.

정말 좋았던건 <프린터블북>+파일이 있으니까 세이펜작업을 해놓으면

눌러서 듣기만 하면 된다는 거였어요.

전 제 영어 발음이 안좋아서 무조건 cd의 원어민 발음을 들려주거든요.

한달 이용료도 얼마 안되는 데, 책까지 무료로 출력해서 볼수 있다는 건 리틀팍스의 최고의 매력인거 같아요.



4. 동영상 선택은 아이취향에 맞길 것!


몇 달을 줄기차게 를 봤는데... 슬슬 예전보다 집중도가 떨어지는 거 같아서 다른 동영상을 제안했어요.

제가 선택한 건 3단계<southe street school> 이랑 <wizard and cat> 이었어요.

아이가 보긴 했지만 처럼 막 빠져서 보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단계를 갑자기 올리는 건 안좋아하는 지라 위의 두 개 동영상을 다 보긴 했어요. 물론 책으로도 만들어서 함께 봤답니다. 이 두가지는 중박정도였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리틀팍스 화면에 있는 동영상 목록으로 그림만 보더니, 4단계<로켓걸>을 찍더라구요.

음... 단어수준이 한단계 높아진거 같아서 살짝 고민을 했지만, 지난번 경험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걸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과는... .대박이었어요. 매일매일 로켓걸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이것 역시 퀴즈는 풀지 않았어요. 아이가 확인하는 걸 싫어하고, 파닉스를 못떼서...그냥 영어는 듣기로 즐기자는 생각에...6세...아직은 “영어는 즐겁게”가 맞다는 생각이었거든요.

동영상 보면서, 흐름상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물어보긴 하더라구요. “heat vision이 무슨 뜻이에요?” 이런식으로요.

아이가 물어보는 것들만 알려줬어요. 나머지는 아니까 안물어보나보다 했어요.

그리고 나서 로켓걸이 예전만큼 열광적이지 않다가 요즘에 또 대박이 난 5단계<jouney to the west>

그리고 매주 업데이트 될 때마다 보고 있는 1단계<tire town school> 요건 중박이죠.

여자아이들은 <엄지공주thumblina>를 좋아하기도 하던데, 저희 딸은 모험류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여튼 아이의 취향을 존중해줬더니 아이가 좋아서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자랑이긴 하지만 제가 잘한거 중에 하나 인거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 걸 보여준거요^^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해야 최대의 효과가 나타나는 거 같아요








5. 리틀팍스로 영어 스피킹도 유창해져요


아이가 엄마표영어를 어려서부터 시작해서, 리틀팍스로만 스피킹이 가능해졌다고 말하진 않을께요.

그동안 쌓였던 영어책과 DVD도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리틀팍스를 보고 좋아하는 <danny's adventure> 를 보며 문장을 외울정도로 봐서 그런지, 아이 영어말하기가 더 유창해졌어요.

작년 말에는 아이가 영어로 동화를 지어가며 스토리텔링을 하더라구요.

집에서 저랑 함께 놀면서 선생님놀이도 하는데,<danny's adventure> 의 선생님이 하는 문장을 더러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에 다니지 않고요, 영어방문쌤도 안오시구요.

영어관련 사교육은 없이 엄마표로만 진했어요.

제가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구요. 발음도 안좋아서 씨디로만 틀어주는 데요, 듣기가 되니까

때가 되니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6. 동영상 기반의 한계점은 충분히 극복가능


처음엔 리틀팍스가 동영상 기반이라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있었는데요.

제가 일년정도 이용해본 결과, 이용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주변에도 동영상기반이라는 점에서 이용을 꺼려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책(프린터블북)+동영상+mp3 를 전부 다 이용하기에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 거 같아요.

책보다는 동영상이 더 받아들이기 쉽고, 엄마의 저질영어발음은 mp3의 원어민 발음으로 극복이 가능하니까요

저는 아침에 식사할때는 mp3파일을 틀어서 흘려듣기로 이용하구요.

하원 후 휴식시간에 동영상 보기, 저녁에 취침전에 책(프린터블북)보기.

이렇게 세가지 매체를 다 활용하고 있어요.





7. 현재는 파닉스 진행 중


아이가 파닉스에 관심있어해서 현재는 파닉스를 진행 중입니다.

파닉스도 리틀팍스에서 프린터블북으로 책 만들고, 동영상보며 진행하고 있답니다.

좋아하는 <jouney to the west> 도 보고 있구요.

아직 파닉스가 완성이 안되서 게임등은 못하고 있지만,

게임은 최후의 보루로 사용할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크면 따라 읽기도 시키고 싶어요

정확도를 위해서요. 하지만 아직 6살 딸은 받아들일 그릇이 아닌거 같아서

7세나 8세때 시도해 볼 예정이랍니다.





8. 영어공부 돈 적게 들이고 합시다^^...


영어책 사느라도 들인 돈이 지금 뒤돌아보면 아깝게 느껴져요.

저는 요즘 리틀팍스를 잘 활용하고, 부족하다 싶은 영어원서는 동네도서관에서 빌려보면서보충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은 천만가지에요. 하지만 돈을 적게 들이고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영어는 언어이기에 매일 꾸준히 하는 게 답인데, 너무 비싼 돈들여가면서 하기엔

부담이 많이 되니까요.

그래서 저의 영어공부의 종착지는 리틀팍스가 되었답니다.

리틀팍스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다른 여타 방법들도 병행할 예정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틀팍스가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9.리틀팍스에 고마운 점, 바라는 점.


얼마전에 리틀팍스 게시판에 3,4단계 등 높은 단계에도 퀴즈풀때 음성지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겼어요.

그때 답변이 그런 요구사항이 많아서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회원들의 말에 귀기울여주는 리틀팍스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처럼 유치원생이지만 읽기는 안되지만, 듣기실력이 높은 경우,

 4,5단계에서도 퀴즈풀때 음성지원이 됐으면 좋겠어요. 전단계가 다 지원이 되면 더 좋을 꺼 같아요.

왜냐하면 듣기문제 풀기에도 대비가 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 파닉스를 리틀팍스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발음이 어려운 것들 대비해서

<원어민 발음 입모양 동영상>도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읽기, 듣기, 말하기까지 해결해주는 리틀팍스지만, 미세한 발음까지는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있거든요.

근데 원어민발음 입모양 동영상이 있으면 그거보고 따라서 파닉스를 배우다보면

발음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꺼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